[코리아투데이 고영제 기자] 8월 6일 오후 3시 ‘GS아트센터’에서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 이어 세번째 공연인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 ‘위대한 개츠비’의 ‘프레스콜’이 개최되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원작 소설을 명확하고 타이트한 스토리텔링으로 각색하고, 위트와 풍자와 도회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원작 속 서술자였던 ‘닉 캐러웨이’의 관점을 비롯 ‘데이지 뷰캐넌’, ‘조던 베이커’, ‘톰 뷰캐넌’, ‘울프심’ 등 다양한 등장인물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이 개츠비’의 이야기다.

혁명적 격변의 시대였던 1920년대 미국의 화려함을 담아낸 무대와 의상은 물론 재즈 음악과 스윙 장르를 현대적인 팝 음악에 녹여낸 유려한 음악과 재즈, 스트릿, 탭, 보깅 등 다양한 춤이 망라된 역동적인 군무가 인상적이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대표가 한국 최초, 아시아 최초로 단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은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브로드웨이 배우들로 꾸려진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8월 7일까지 프리뷰 공연과 8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관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