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 고영제 기자] 21세기 문화 강국 코리아의 ‘부활의 시대’, ‘부활의 문화’를 주도해 나갈 신개념 판타지 강의극 ‘각성자’(부제:세상에서 가장 낮은 대학 ‘품바대학 타령학과’/극단 가가의회)가 품바 탄생 45주년을 맞이해 5월 18일 오후 4시, 서울 창덕궁 소극장에서 프리뷰 공연을 개최한다.

연극 품바는 1996년 최장기 최다공연 최대관객동원의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오른 후에도 끊임없는 관객들의 요청으로 약 7,000여 회의 공연기록을 세우면서 다양한 버전으로 그 시대의 언어를 무대에 올리고자 노력해 왔다.
2025년 ‘각성자’(원작 박황빈)는 강의와 연극을 융합시키고 품바 특유의 놀이성과 음악을 접목해 관객과 소통하는 재미있는 강연극으로 새로운 품바 문화 탄생을 예감한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대학 품바대학 타령학과, 이 곳의 수업은 학생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거리와 마당, 교실, 극장 등등 그곳이 캠퍼스이고 교수도 따로 없다.
극단 가가의회 박황빈 대표가 대본과 모노 연기를 품바작가 김시라의 딸, 아들로 구성된 그룹 지천태(김현재, 김추리)가 노래를 맡아 품바정신을 계승한다.